2020. 5. 18. 00:07ㆍ건강정보
면역력을 키우려면 장 건강을 챙겨야 한다?
면역 세포의 80%가 장 속에?
장 건강이 중요한 이유와 유산균의 필요성
장에는 약 80%의 면역 세포가 다 모여있습니다.
장은 우리 인체의 면역뿐만 아니라 독소 반응을 담당하고 있습니다.
장이 깨끗하면 뇌도 깨끗하다는 뜻인 <장청뇌청> 이라는 용어가
동의보감에도 나옵니다. 육체적 기능을 올바르게 이끄는 것도 장이라는 것인데요. 거기에 정신 건강을
책임지는 것도 장이기 때문에, 몸과 마음이 건강하려면 장 건강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.
면역력과 장 건강의 관계
면역력 저하 -> 장내 면역 세포의 문제 -> 장점막의 약화
장 속 면역세포들이 문제가 생겨 면역력이 떨어지게되면
가장 먼저 장 점막이 약화됩니다. 그로 인해 장내 염증이 발생하고
더 심한경우 장에 구멍이 뚫려 심각한 질환(천공)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장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?
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좌우하는 열쇠인 장 내 미생물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.
유익균이 많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,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맞아야 합니다.
가장 이상적인 비율은 유익균 85 : 유해균 15입니다.
장을 튼튼하게 하려면 유해균부터 줄여야 합니다. 고지방 음식이나 액상과당과 같은 단순당 등을
지나치게 섭취하면 장내 유해균을 증식시키는 지름길입니다.
늘어난 유해균이 독소를 만들어 과민성대장증후군, 궤양성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을 일으키거나,
면역세포 활동에 영향을 미쳐 아토피 피부염등 자가면역질환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.
장 속 유익균을 늘리려면 장 운동을 활성화하고 독소를 빼내는 통곡물과 섬유소를
충분히 먹는 게 좋습니다. 유산균 등 프로바이오틱스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젖산균으로도 불리는 유산균은 당류를 발효해 에너지를 얻는 세균을 말하고,
프로바이오틱스는 몸에 좋은 살아있는 세균을 가리켜 말합니다.
프로바이오틱스는 장 환경을 산성으로 만들어 산성에서 잘 자라는 유익균의
성장을 촉진하고, 유해균이 성장하지 못하도록 막습니다.
시중에서 프로바이오틱스를 고를 때에는
위산과 담즙에 녹지 않고 장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코팅 처리돼 있는 제품이 좋고,
락토바실루스, 비피도박테리움, 락토코쿠스 등 혼합유산균이 10억~100억마리 들어있는 제품이 좋습니다.
유산균의 부작용은 과다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음으로 제한된 양만큼 적당히 먹어야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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